이상원 교수님 데이터베이스

이상원 교수님 데이터베이스는, 부담도 상당히 적은 한 편 재밌다. 이 역시 추천 강의 중 하나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 일단 과제가 적고, 그 과제들도 중간고사를 지나면 real-world usage를 다룬다. 그리 길지도 않기 때문에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Quiz는 자주 보는 편이긴 하지만 어차피 지난 시간에 했던 내용 중 중요한 내용을 내서 어려움이 없다. 따라서 지난 시간 […]

이은석 교수님 소프트웨어공학

이은석 교수님 소프트웨어공학 역시 전에 말했던 강의처럼 처음에 들어갔을 땐 무섭다. 이 역시 대부분의 좋은 강의들이 그렇듯 처음 들어갔을 때 부담스럽다. 3달 간의 프로젝트, 미칠듯한 공부량까지. 교수님께서는 말한다. 전보다 많이 부담을 덜었다고. 맞는 이야기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 이 과목은 다른 두 과목만큼 부담스럽다고 하는데, 아니다. 그렇게 ‘느껴질’ 수는 있겠으나, 다 끝난 뒤에 객관적으로 보면 평균적이다. […]

정재훈 교수님 컴퓨터네트워크

학기를 마치고 학점까지 끝난지도 오래 되었으니, 객관적으로 강의 평가를 하기엔 제격인 타이밍인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추천한다. 정재훈 교수님 컴퓨터네트워크는 처음에 들어갔을 땐 무섭다. 하긴 대부분의 좋은 강의들은 처음 들어갔을 때 부담스럽다. 절대 평가 기준도 그렇고, flipped class도 그러하며, 주마다 보는 quiz도 그렇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듯 그래서 학생들이 이 강의를 부담스럽게 여기지 않나 한다. 그러나 이 […]

시작하는 윈도우 오픈 소스 개발자를 위한 조언

나래온 툴을 개발하면서, 윈도우를 위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려는 프로그래머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모아 보았다. 전체적으로 윈도우의 사용자는, 흔히 말하는 ‘일반 사용자’다. 따라서 여러분이 어떤 기술적인 결정을 하던, 그것보다 본인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그 사실을 명심하고 다음 내용들을 읽으면 좋다. 오픈 소스로 얻는 혜택은, 생각보다 적다. 물론 github가 무료고, sourceforge를 쓸 […]

공부하는 (용산) 카투사를 위한 경험담

주의: 이후의 내용은 당연하겠지만 진리의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적용된다. 눈치는 필수다. 의외로 자대에서 공부한 경험담 같은 건 잘 없어서 써본다. PT는 어떻게 하던 결국 통과하게 된다. 그러나 공부는 남이 해주지도 않고, 동기부여도 영 안 되기 때문에 공부에 소홀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사회에 나오게 되면 공부를 등한시한 지난 날을 떠올리며 통한의 후회를 하게 될 터이다. 따라서 어떻게든 […]

일본 여행기 – 1규카츠=1시간, 그리고 아사쿠사

  모든 일의 시작 기다릴 때는 죽어라 안 오던 전역은, 포기하자 성큼 다가왔다. 많은 전역을 앞둔 장병들처럼 나 역시 여행 계획을 세웠다. 일본 여행이다. 지난 몇 년간 나는 급행 KTX와 같았다. 필수적인 것들을 제하면 모든 것을 밀어 젖히며 달려왔다. 대학 1학년부터 머리 속 깊이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이 항상 존재했다. 그러던 차에 일본을 자주 가던 친구를 […]

나의 대학 생활을 반추하며

으레 대학 생활 하면 사람들이 말하는 몇 가지가 있다. 나는 그런 요소들 중 내가 한 것이라곤 공부밖에 없다. 그렇지만 난 다른 방식으로 ‘대학생 때만 할 수 있는 것’을 했다. ‘내 작품’의 개발이다. 남들이 안 쓰는 언어인 델파이, 남들이 굳이 추천하지 않는 윈도우(시스템 프로그래밍 쪽으로 학생이 공부하기에 윈도우는 별로다). 우연이 아니다. 그렇게 된 이유가 있다. 초등학교 […]

한국에서 오픈 소스 하기

군 생활 중 상당히 인상 깊게 읽었던 이 글과 이 글에 영감을 받아 나도 써본다. 2000년대 초반에 프로그래밍에 입문한 나 또한 구구절절히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내 첫 제대로 된 오픈 소스 프로젝트는 나래온 툴이었다. 오픈 소스 자체도 옛날부터 지속해왔었지만(옛날 작품인 mvcleaner와 처음처럼도 kldp에 공개되어 있다) 오진 때문에 생기는 오해를 풀어보자는 생각도 있었다. 그러나 […]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을 돌아보며

이 글을 보고 문득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사실 23-1기인 제가 이 시점에 글을 쓰는 이유는 당시에 알 수 없는 사실들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느낀 점을 바로 쓰기엔 상당히 짧은 생각이 그대로 나올 우려가 있으므로 조금 기억이 무르익은 후에 쓰려 했습니다. 이제는 제 안에서 평가가 변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지라 써 보려 합니다. 우선 저는 23-1기로 들어갔고, 약 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