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온 툴을 만든 선택들 – 3. 수명 감시 서비스

이 글이 다루는 시기: 2012년 5월 = 개발 시작까지 2개월 남음 = 첫 버전 공개까지 3개월 남음 이번 글에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수명 감시 서비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NSTDiagSvc. 애증의 이름이다. 오늘도 수많은 게시판에 이 서비스 꺼도 되냐는 질문이 밤 하늘의 별처럼 수놓여진다. 그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나래온 툴의 진정한 존재 의의는 이 […]

나래온 툴을 만든 선택들 – 2. 소년, SSD를 만나다

이 글이 다루는 시기: 2012년 4월 = 개발 시작까지 3개월 남음 = 첫 버전 공개까지 4개월 남음 첫 제품은 인텔 320 120GB이였다. 가격은 120GB 기준 학생에게는 꽤나 거금인 16만 5천원이였다. 그러나 내 사용 패턴을 보았을 때 64GB는 가당치도 않았다. 또한 속도가 느린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당시 썼던 글을 보면 내가 얼마나 들떴었는지 알 수 […]

나래온 툴을 만든 선택들 – 1. 실수로 품은 나래온 툴의 알

이 글이 다루는 시기: 2012년 4월 = 개발 시작까지 3개월 남음 = 첫 버전 공개까지 4개월 남음 “앗” 하는 사이였다. 대학에 들어와서 6개월간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사라졌다. 맞춤법 검사 프로그램은 조악하지만 꽤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갖춘 터였다.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여러 이유로 못 뜰 프로그램이였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소스와 데이터베이스가 일소된 건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복구 프로그램을 모두 […]

나래온 툴을 만든 선택들 – 0. 들어가며

되돌아보면 나래온 툴 개발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탄생부터 내가 지금까지 제작했던 프로그램들과는 다른 부분이 몇 있었다. 그 선택들이 나래온 툴을 나래온의 대표 프로젝트로 이끌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임시 변통인 선택들도 있었고, 어설펐던 선택도 있었고, 그 때나 지금이나 명백한 악수인 선택도 있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좋던 싫던 현재 나래온 툴의 대표 프로젝트 두 개 […]